‘1988 서울패럴림픽’ 기념사업 활성화 맞손

▲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문화센터 2층에서 열린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간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정진완 회장(앞줄 우측), 조현재 이사장(앞줄 좌측)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6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문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양해각서를 체결, ‘1988 서울패럴림픽대회’(이하 서울패럴림픽) 기념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전선주 미래전략실장, 공단 조현재 이사장, 이성철 경영혁신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해각서에는 ▲서울패럴림픽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 ▲서울올림픽기념관 조성·운영 시 서울패럴림픽 전시공간 조성·운영 등 올림픽공원 내 기념사업 적극 추진 ▲패럴림픽 기념과 장애인스포츠 체험기회 제공을 위한 (가칭)패럴림픽센터 설치를 위한 협력 ▲서울패럴림픽 성과 확산을 위한 레거시 포럼 사업 관련 상호협력 등이 담겼다. 정진완 회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서울패럴림픽 기념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장애인체육회도 지속적으로 서울패럴림픽 기념사업을 발굴하고 활성화해 역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올림픽·패럴림픽공원으로서의 이미지를 만들어가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권중훈 기자 (gwon@ablenews.co.kr)